본문 바로가기

두근두근 기업스토리/GS샵 인사이드

회사에서 배워보는 핸드메이드 커피, 집에서도 따라해보세요

지난 3월 11일(수요일). 19:00라는 조금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커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GS SHOP 임직원들이 모여 있었으니… 이들이 모인 이유는 다름아닌 사내 커피클래스가 진행되었기 때문!

 

 

 

 

많은 직장인들이 취업 후에도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일까. 이번 사내 커피클래스는 수강신청을 받자마자 금세 마감되었습니다. (커피도 즐겨마시지만 커피에 대한 관심 또한 많은 GS SHOP 임직원들이네요 ^ㅡ^)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이란 주제의 커피클래스는 먼저는 핸드드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바리스타의 시연을 본 후 임직원들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커피클래스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이날 하리오 드립(HARIO)으로 직접 커피를 추출해 보았는데요.

여기서 잠깐! 하리오 드립이 뭐냐구요??

 

핸드드립 커피는 드리퍼의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 여러가지 맛으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드립 방법으로는 하리오 드립(HARIO), 칼리타 드립(Kalita), 고노 드립(KONO)이 있는데요. (추가로 멜리타 드립, 케멕스 드립, 융 드립, 클레버 드립도 있습니다. ^▽^)

 

하리오 드립(HARIO)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유리제품 제작회사 하리오의 드리퍼를 사용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물빠짐이 빨라서 누구나 쉽게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이 나는 핸드메이드 커피를 추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리오 드립(HARIO)으로 추출하는 순서는 어렵지 않습니다.
리얼쇼핑스토리 가족 여러분들도 커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또 집에 핸드메이드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다면, 한번 따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ㅡ^
 

 

첫째. 예열/ 린싱작업!

 

종이필터를 곱게 접어서 드리퍼에 밀착시켜 주세요 그리고 뜨거운 물을 종이 필터에 골고루 부어 드리퍼와 드립서버를 예열합니다. 예열작업은 필터의 종이 맛을 씻어주는 역할을 해준답니다.

 

 


둘째. 뜸들이기

 

90~95도의 물을 커피가 젖을 정도만 붓고 약 30초 가량 뜸을 들여줍니다. 뜸을 들이는 이뉴는 물이 커피에 스며들면서 커피의 가스를 빼주어 추출을 원활하게 해주고 커피의 수용성 성분들이 더 잘 녹아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랍니다.

 

 

 

셋째. 추출하기

 

물을 달팽이 모양으로 고루고루 부어줍니다. 아래 저울을 받쳐주면 중량을 확인하면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데요, 1차 150g, 2차 300g, 마지막으로 450g이 되었을 때 물이 완전히 빠지기 전에 드리퍼를 분리해주시면 커피추출 끝~!

 

 

 

 


강사님의 설명에 의하면 핸드드립 커피의 맛은 물을 붓는 속도에 따라, 날씨에 따라, 로스팅 된 커피를 분쇄한 밀도에 따라 등등 다양한 상황들에 의해서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취향도 제각각이기에 커피를 맛있게 내린다라는 것으로 "커피를 잘 만든다"를 평가할 수 없고 동일한 맛의 커피를 계속 추출해 낼 수 있는 바리스타가 오히려 더훌륭한 바리스타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날 클래스에서도 정말 신기하게 동일한 원두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커피의 맛은 모두 제각각이었는데요. 스스로 커피를 내렸다는 뿌듯한 기분때문일까. 본인이 내린 커피맛에 대체로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찡긋)

구웃~~~!

 

 

 

날씨도 따뜻해지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 생기도 넘치고 감성도 충만해지는 이 때!

집에서 커피 한잔 내려먹어보는 것은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