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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짜릿 쇼핑스토리/블로그 이웃 후기

우리집 김장 맛 비결, 알고보니 고구마?


어제 새벽
서울에 사알~짝 눈발이 날렸습니다.
바로 올 겨울
첫눈입니다.
부지런한 분들은 첫 눈을 보는 행운을 놓치지 않았을 텐데요.
저 지피디는 봤냐고요?
(쿨럭~갑자기 기침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부님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김장'입니다.
김장은 재료 준비부터 맛내기까지 '연중행사'
라는 말 그대로
큰 일치레 입니다.

오늘 리얼살림토크는 바로
김장이야기입니다.
김장은 서울식, 전라도식, 경상도식과 같이 지방에 따라 재료도 다르고
맛내는 비법도 다르다고 하네요.

자 그럼~
요리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요리짱 블로거님들은
어떻게 김장을 준비하고 계신지 지피디가 선택한
'김장 맛내기 비법' 한번 들어보시렵니까~

1. 고구마 가루, 콩물로 담는 김장 by 올빼미 [고고씽]


김장김치 오래되면 톡 쏘는 맛은 사라지고 군내가 나기 쉽죠. 올빼미님은 김장 양념에 고구마가루와
콩물을 넣는 답니다. 김치가 오래되도 구수한 맛과 맛있게 톡쏘는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를 얇게 채썰어 햇볕에 말리고 이를 믹서에 갈면 고구마 가루, 흰 콩을 물에 불려 믹서에 갈면 콩물이 됩니다. 참 쉽죠 잉?


2. 갈치넣은 별미 김장은 어떨까 by 비바리 [고고씽]


비바리님은 별미인 갈치 넣은 김장을 소개해주셨네요. 갈치의 은비늘을 제거한 뒤 소금물에 씻어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양념과 함께 버무려 배추 중간중간에  넣어주면 끝.
이듬해  2~3월에 먹으면 그 맛이 기가 막히다는데...쓰읍~ 침넘어갑니다.

3. 초보주부 김장 성공기 by 건실이 [고고씽]


'할수있다'는 자신감 만으로 도전한 건실이님의 김장 성공기입니다. 천일염 고르기부터 배즙 넣기,
재료 썰기, 짜게 담근 김장 완화시키기 등을 꼼꼼하게 소개해주셨네요. 초보 치고는 수준급 솜씨인데요


자 이제~
장 맛내기에 자신이 생기셨습니까?

주부님들께서 김장김치 넉넉히 담가 김치냉장고에 채워 넣으면
만석꾼이 부럽지 않은 부자가 된 느낌이라고 하던데..
올 김장 맛있게 담그세요~


이상 지피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