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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기업스토리/리얼러브

GS SHOP 봉사동호회 '라임오렌지'와 '에델마을'의 아이들이 함께한 행복한 나들이

3~7살의 아이들.
한창 뛰어 놀 나이의 아이들입니다.
넘어지면 울기도 하고
무언가 잘하때는 칭찬을 받기도 하고
가끔은 맛있는 것 먹고 싶다고 때쓰기도 하는...

여기 같은 3~7살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똑같이 한창 뛰어 노는게 마냥 좋은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왜인지 이 아이들은 넘어지면 쉽게 울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일상적으로 내뱉는 “엄~~마ㅠㅠ” 라는 단어도 외치지도 않습니다.
무언가를 먹고 싶다고 때를 쓰지도 않습니다.

이 아이들...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이 에델마을 아이들
GS SHOP 봉사동호회 '라임오렌지' 회원들이 함께 광명 스피돔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에델마을, 사랑스런 아이들을 만나다!

지난 4월 19일 토요일, GS SHOP 봉사동호회 라임오렌지
구로구 천왕동에 위치한 에델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라임오렌지가 궁금하다면 과거 블로그 내용을 참고 ☞ 바로가기)

▶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엇, 잠깐만.
그런데 에델마을이 어떤 곳이냐구요??


에델마을은

1948년 연세대 설립자인 언더우드 선교사의 며느리,
에델 언더우드에 의해 설립된 보육시설입니다.
에델마을은 설립 초창기에 전쟁 고아 및 윤락녀들을 돌보았고,
최근에는 가정해체, 학대, 생활고, 미혼모 등의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보호하는 수용시설의 기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9:30부터 약 30~40분 정도
에델마을에 대한 원장님의 설명을 들은 후
3-7세 정도의 아이들과 짝궁이 되어 인근에 위치한 광명 스피돔으로 향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바깥으로 고고~!

에델마을의 많은 유아들을 선생님 한 분이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이라
평소에는 야외활동을 하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오랜만에 야외로 나온 아이들은
무척이나 신나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처음으로 향한 곳은 스피돔 내에 위치한 키즈카페였는데요
이 곳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지켜보는 이들도 흐뭇흐뭇 :)

 

▶ 키즈카페에서의 즐거운 시간

 

▶ (짝꿍들에게는 잠깐의 휴식시간)


맛있는 점심 식사 후, 즐거운 야외활동!

키즈카페에서 즐겁게 뛰어놀고 맛있게 점심 도시락을 먹은 후,
아이들과 함께 야외로 나왔습니다.

야외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비누방울을 날리며,
애기마차를 타면서 재밌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 애기기마차도 타고 자전거도 타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들.
비록 짧은 시간 에델마을의 아이들과
'GS SHOP 라임오렌지' 봉사활동이라는 명목으로  만났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이 아이들을 잊지않고 응원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선물 한 장난감을 비롯하여 아이들이 필요한 학용품 등을
꾸준히 지원 할 예정이라고 하니
아이들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



아이들은 피곤하였는지 에델마을로 오자마자 바로 자기 시작했습니다.
새근 새근 자는 아이들.
부디 한 명 한 명,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사랑스런 아이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얼굴은 '스마일'로 대체하였음을 양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