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 월요일 아침. GS강서타워 어느 한 회의실에서! 동화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아가, 왜 우니"
"만..만수가 눈다래끼가 났다고"
'아니, 오늘 유아도서 방송이 있는 날인가?' 라고 생각하며 지피디, 회의실 안을 들어가보니 왠걸. 쇼핑호스트 분들이 목소리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왠 목소리 트레이닝이냐구요?
목소리로 동화책을 들려줄 수 있는 '담뿍'이라는 사운드북에 GS SHOP 쇼핑호스트들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하는 것인데요!
총 20권의 동화책을 녹음하면, 녹음된 것을 책과 함께, 부모와 다른 언어 사용으로 한글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100명의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상품정보를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쏙쏙' 전달하는 쇼핑호스트들에게 이번 재능기부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녹음에 앞서 전문성우의 강의를 듣는건 필수겠죠?
가면라이더 덴오와 파워레인저 캡틴포스로 잘 알려진 성우 이상헌님이 어떻게 동화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아주 생생하게 교육을 해주었습니다.
쇼핑호스트들의 낭랑한 목소리와 함께 지피디의 첫 날 취재는 여기까지~~! (^ㅡ^)
목동에 위치한 어느 한 스튜디오.
오늘은 이 곳에서 쇼핑호스트들이 실제로 동화책을 녹음하는 작업을 한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는데요.
읽어야 할 대목 중 발음이 어렵거나 감정을 살릴 부분에는 밑줄도 긋고, 서로 호흡도 맞춰보며 그렇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동화녹음에는 '명탐정 코난'에서 코난역으로 유명한 김선혜 성우도 함께 하였습니다.
연습이 끝난 후, 녹음부스에 들어간 우리 쇼핑호스트들. 연습 때의 긴장은 긴장에 불과했던 것일까요. 여러권의 동화책을 구연했어야 함에도 실수없이 거의 완벽에 가깝게 녹음을 소화해내었습니다.
방송에서 상품 정보를 설명하던 쇼핑호스트들이 어린이 동화책을 읽었을때는 어떤 느낌일지, 한번 들어 보실래요?
이렇게 녹음 된 동화책은 3월 초, 다문화 가정아이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쇼핑호스트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기부 마지막 취재가 되겠죠? ^ㅡ^)
GS SHOP 쇼핑호스트들의 목소리가 담긴 이 동화책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2/27) 18시!
KBS1TV '나눔의 행복' 프로그램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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