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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기업스토리/GS샵 인사이드

와인 초보를 위한 연말 와인파티!! Mix&Match에서 함께 배워요!!


요즘 연말에 와인파티 많으시죠?
언제부터인가 와인이 많이 보급화 되면서 주변에 와인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생각해보니 리얼 쇼핑 스토리에서도
치즈 이야기[보기]
와인잔 이야기[보기] 등 와인과 관련된 이야기를 자주 소개해 드렸던 반면
정작 와인과 관련된 이야기는 소개해 드린적이 없더라구요.

그러나 요즘 연말파티에서 근사하게 와인 한 잔 마시고 싶은데
어떤 와인이 좋은지, 또 와인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나눠야 할 지 몰라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앗! 쓰고 보니 지피디 이야기?)
또 때마침
얼마 전 GS샵의 Mix&Match(사내 친목 도모 프로그램)에서는
<와인 초보를 위한 맞춤 시음 강좌!> 를 진행하였기에!!
리얼 쇼핑 스토리 가족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오늘은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특별강사로 초빙되어 GS샵을 방문해 주신 와인나라 양평점의 이경진 소믈리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이 기다렸던 와인 시음에 들어가기 전
간략히 와인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우리가 가장 많이 들었을 법한 가장 많이 쓰이는 포도품종과 와인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 포도품종으로 나누어 보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더보기 클릭)

와인이 대세는 대세인가 봅니다.
참여한 임직원들도 모두 열심히 듣고 있죠? (우리 직원들, 이런 모습 처음이야~ ㅋㅋ)

이제 와인에 대한 공부를 끝냈으니 본격적인 실전입니다.

와인병을 오픈하는 법 부터!!
보통 많이 사용하는 와인오프너는 윙타입과 웨이트 타입 두 가지가 있는데요,
이경진 소믈리에는 웨이트 타입을 이용하는 것이 코르크도 덜 깨지고 힘도 덜 든다며
웨이트 타입의 와인 오프너 사용법 부터 알려주셨습니다.
▷둘째 손가락을 스크류 뒤에 올려 놓은 후
칼로 와인 병 목의 볼록 나온 테두리 아래 부분의 캡슐을 뜯어내고
나이프의 스크류는 코르크의 정 중앙이 아닌 약간 옆쪽으로 두고 천천히 아래 방향으로 돌립니다.
코르크 가루가 와인에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끝까지 돌리지 말고 2/3나 4/3 정도 들어가도록 돌립니다.
오프너를 보면 2개의 갈고리(?) 모양이 있는데
그 중 1단을 병입구에 걸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오프너의 손잡이를 위로 올리듯이 올려주면 코르크가 빠지기 시작합니다.
1단으로 건 뒤 더 이상 올라오지 않으면 다시 2단에 걸어줍니다.
그러면 쉽게 뾱! 하고 코르크가 뽑힌답니다.

와인 뚜껑도 땄으니 이제 본격적인 시음에 돌입해야겠죠.
시음한 와인은
로라 하트윅 샤도네이 리제르바(Laura Hartwig Chardonnay Reserva, 화이트와인)
로라 하트윅 리저브 메를로(Laura Hartwiq Reserva Merlot, 레드와인)
마렌코 줄리에따 모스카토 NV(Marenco Guloetta Moscato, 화이트와인) 총 3가지. 
시음한 와인 정보  (더보기 클릭)

소믈리에 분들께서 셋팅되어 있는 와인 잔에 각각의 와인을 따라주셨고

화이트와인부터 레드와인까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치즈와 함께 
(지난번 소개해드린 벨큐브와 상큼한 과일이 들어간 아폴로 치즈가 인기 짱이었답니다)
즐거운 와인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레드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한국사람의 90%이상이 레드와인을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막상 임직원들이 와인 시음을 해보니 화이트와인 인기가 꽤 높았습니다.

화이트와인, 여름에만 마신다는 선입관을 버리고
올 겨울에는 화이트 와인 한번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인 너무 두려워 하지 말고~
한 가지만을 고집하는 한국인의 뚝심을 버리고~
모험심을 가지고 꼭 여러가지 와인에 도전해 보시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