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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기업스토리/리얼러브

힐링백 만든 사람은 누구? 회장님아들·스타광고맨·생각하는 미친놈, 박서원

박서원이 누군지 아시는 분!
광고와 관련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그를 한마디로 잘 표현한 기사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 듯~

회장님아들·스타광고맨, 박서원 '생각하는미친놈' (뉴시스 2011.11.29)
…..두산그룹 박용만(56) 회장의 장남이자 빅앤트인터내셔널 CEO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박서원(32)씨가 '생각하는 미친놈'을 펴냈다. …..[기사전문보기]

그런데 갑자기 지피디가 왜 박서원 대표의 얘기를 하는 걸까요?
그건 바로바로 GS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그린쉐어링’ 캠페인의 나눔상품
힐링백
을 만든 분이 바로 박서원 디자이너이기 때문입니다.
이름하여 재능기부!

힐링백의 디자인 재능기부로 끝난 것이 아니라
‘박서원의 디자인 클래스’ 를 열어 광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주시고,
힐링백에 대한 관심을 만들어 내는 것까지 지원했다는 점.
그 소식을 듣고  지피디 달려가서 디자인클래스 강연을 들었는데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강연은 뭐가 달라도 달랐습니다.
일단 시작부터~
자기가 자기를 멋지다고 소개하구요
(근데 정말 멋있기는 합니다. ㅋㅋ)

자기 소개는 정말 압권 ㅋㅋㅋ

 그래도 GS그룹의 나눔 상품 재능기부해 주신 분인데 차마 글로 쓰지는 못하겠고 (농담입니다^^;;)
 

옆의 사진을 봐주세요!!

눈에 띄는 단어들이 보이네요.
학사경고, 자퇴, 부적응, 부적응 ….

점점 흥미를 가지려고 하는데~ 여기서 또 반전!
강의는 자기 소개에서 끝! 바로 Q&A로 진행!
그날 참여하신 분들이 궁금한 점을 대답해 주고 싶으시다고!!!!

1시간 반이 넘는 시간을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의 대답에
정말 솔직하고,
완전 재미있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리얼쇼핑스토리 가족들과 공유하고 싶은 몇 가지만 적어보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배울 점들이 많더라구요.
(아래의 내용은 박대표가 이야기 한 것을, 지피디 나름대로 편집한 것입니다. ㅋㅋ)

■ 이 세상에 완벽하게 새로운 것은 없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끊임없이 보는 것도 중요하고,
그것에 자신의 생각을 담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야 하고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한다.
그를 통해 과거의 카피가 아닌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  

■ 다툼은 무조건 내 잘못이다. 
다른 사람의 비판은 무조건 받아들여라, 그럴 때만이 긍정적 발전이 가능하다.
그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동료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스타일이 다른 사람이다. 

 ■ 싸울 때는 팩트를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를 뒷바침하는 조사도 전략이고 크리에이티브이지만, 기본은 팩트이다.

■ 자신의 생각을 열심히 팔아야 한다.
한국교육의 문제는 너무나 수동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자신이 생각한 결과를 팔기 위해서는 자신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
이 세상에 정답은 없기 때문이다. 교수가 정답이 아니고, 광고주가 정답이 아니다.

■ 영역의 경계를 넘어서야 한다. 
디자인과 카피라이터 업무의 영역 구분이 무너지고 있다.
카피라이터의 카피 자체가 디자인이되고, 디자이너가 카피를 쓴다.  
보는 사람이 원하는 것, 그를 통해 내가 살 수 있다면 그것이 답이다.

■ 좋아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 
잘하는 것을 하면 다른 사람들의 칭찬을 듣게 되고,
그러한 칭찬은 더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기 때문이다.


사실 박서원 대표는 직접 작업하신 많은 작품을 사례로 들어주시면서 얘기했기 때문에
더 많이 재미있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는데요,
그걸 직접 보여드릴 수는 없으니 조금 재미 없어도 양해 부탁드리구요.


보여드려도 문제가 되지 않을 ㅋㅋ
박서원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빅앤트인터내셔널의 명함 한번 보시죠.

박서원 대표는 개미가 좋아서
회사 이름도 빅앤트로 정하셨다고 하는데요,
직급에 따라 개미의 크기가 다르다고 하네요 ~
사원은 작고, 차장은 좀 더 크고, 대표는 정말 크고!!! 
그리고 빅앤트인터내셔널의 직원이 되시려면
이 직원처럼 문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 
이러한 사고의 전환, 새로운 생각들은
지피디에게 살짝 문화적 충격을 주었구요!

이렇게 정말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박서원 디자이너가 재능기부한
힐링백이 더 멋지게 보이더라구요!

코스트코 장바구니 만큼 크고! 모자뜨기 만큼 착한! 그린쉐어링 캠페인의 나눔상품 힐링백(Healing Bag) [자세히보기]

다시 한번 보시구요~~
꼭~~~ 구매 하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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