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Shop,
GS샵,
GS홈쇼핑,
LONSDALE,
기아대책,
론즈데일,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추블리,
추사랑,
추성훈,
대한민국>서울시>영등포구>문래동>GS강서타워
아니 GS샵에 누가 왔길래?
어떤 분이 시길래 우리 직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을까요?
외모는 터프가이,
그러나 딸 앞에서만큼은 눈에 하트가 뿅뿅 ♥♥
바로 추블리, 사랑이 아부지! 추성훈 씨가 지난 금요일(20일) GS샵을 방문했습니다.
(추성훈씨 품에 폭 안겨있는 그녀, 누군지 아시겠쬬? ^^)
GS샵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서였는데요,
바로 ‘GS샵과 론즈데일 추성훈의 나눔 협약식’ 을 개최하고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지 말입니다.
추성훈씨가 영국 정통 스포츠 브랜드 ‘론즈데일(LONSDALE)’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론즈데일 ☞ 상품보기]
이 론즈데일의 판매처 GS샵이 추성훈씨와 함께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추성훈은
론즈데일 판매 수익금 일부를
가정 형편 때문에 음악적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아동들의
악기 및 음악 교육을 지속 후원하기로 협약하고
기아대책에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추성훈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 론즈데일((LONSDALE)
'론즈데일'은 역사 상 처음으로 글러브를 사용한 복서이자 초대 영국복싱위원회 회장을 역임한 론즈데일 백작 5세에서 시작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현재 영국을 비롯한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 6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5월부터 GS샵을 통해 다운재킷, 트레이닝복, 티셔츠 등을 독점 선보이고 있으며 UFC 파이터 추성훈이 모델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낑낑~” “뿌뿌~”
어디선가 들려오는 바이올린, 첼로, 트럼펫 등 악기 연주 소리.
그러나 이 악기소리가 지피디 귀에 더욱 특별하게 들리는 이유!
바로 GS SHOP이 후원하고 있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기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악기 연주 오디션에 참여하고 있는 소리기 때문이죠.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란?]
이날 오디션은 각 악기별로 초견곡 연주(1곡 당일배포)와 자유곡 1곡으로
평가를 진행했는데요, (물론 그 전에 사전 서류심사가 있었겠죠? ^^) 우리 아이들 누가, 어떤 마음으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에 지원할까 궁금한 마음에
아이들의 지원서도 잠~깐 살펴보았습니다.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행복을 찾고 싶다는 아이부터
음악은 너무 좋은데 가정 형편상 배우기 힘든 아이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진 아이
악기를 배운 뒤로 자신의 성격이 활발하게 바뀌었다는 아이
무대를 통해 자신감도 생겼다는 아이까지
정말 다양한 사연을 가진 아이들이 지원해 주었더군요.
이렇게 지원서를 주~욱 살펴보니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의 목표가 아이들의 악기실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네요.
작년 이맘때쯤 영등포 아트홀에서 진행했었던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제 1회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세상을 향하여' 의 감동이 갑자기 다시 생각나는데요, [보기]
올해 새롭게 선발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그렇게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줄 날을 꿈꾸며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모두 화이팅!!
※ 무지개상자 캠페인
GS샵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경제적 이유로 문화활동에서 소외 받는 아동들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고 숨겨진 재능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해 오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악기 및 레슨 지원,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음악캠프 개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서트 개최 및 스포츠 교실 지원 등이며 2010년부터는 다문화 지역아동센터까지 지원하며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앞으로 악기별 레슨, 음악 이론 교육, 합주, 음악 캠프 등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는 한편 매년 연말 정기 공연과 자선공연을 실시하고 수익금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부할 예정이다.
GS Shop,
GS샵,
GS홈쇼핑,
기아대책,
무지개상자,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무지개상자 음악강사 초청행사,
뮤지컬 모차르트,
바이올린 레슨,
이수민,
이지수,
플룻,
행복한 홈스쿨,
대한민국>서울시>영등포구>문래동>GS강서빌딩
지난 7월 18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수피아홀에서는
<무지개상자 음악강사 초청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 무지개상자 음악강사로 참석한 ‘람원 행복한홈스쿨’의
이수민선생님(3년간 플룻 강의)과 이지수선생님(4년째 바이올린 강의)을 만나고 왔습니다.
장마와 태풍으로 흐린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했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음이 더욱 아름다운
무지개상자 음악 선생님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지피디의 마음은
소나기가 지나가고 뜬 무지개를 바라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선생님과의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 음악을 전공했는데, 요즘은 유아교육을 전공했나 하는 착각도 들어요(^^)
행복한홈스쿨에서 무지개상자 음악수업을 듣는 아이들은 나이도 다르고, 음악 수준도 달라서 가르치는 것이 매우 힘들어요. 하지만 제일 힘들건 아이들과 친해지는 것이었어요. 처음에 갔을 때 말도 거칠게 하고 선생님으로 보지 않고 친구로 느끼는 거 같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정이 들어서 친구라는 것이 너무 좋아요.
하루는 한 아이가 뭐가 억울했는지 저한테 화를 내더라구요! 참 착한 아이였지만 저도 당황스러워서 화를 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행복한홈스쿨 선생님께서 저를 불러서 말씀하시기를 아버지한테 화가 나서 그런거 같다고 하시는데… 내가 음악을 가르치는 것과 동시에 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서는 이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참 편해졌습니다.
음악을 전공했기 때문에 교습법이나 이런 부분이 약한데 요즘은 제가 유아교육을 전공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법을 열심히 배우고 있거든요(웃음)
# 진도는 느리지만, 꾸준히 할 수 있어서 진짜 음악을 가르칠 수 있어요.
행복한홈스쿨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일반적인 음악레슨과 차이가 많이 있어요. 일반 레슨을 하는 아이들은 돈을 내고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목표가 확실해요. 그리고 부모님의 관여도 높아서 가르치는 것이 참 쉽거든요. 행복한홈스쿨의 무지개상자 아이들은 그런 면에서 음악적으로는 참 어려움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진도가 참 느려요.
처음에 강의를 시작할 때, 악보도 못보고 너무 음악성이 없어서 그만두는 게 어떻냐고 한 아이에게 말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의외로 계속 하고 싶다고 해서 그냥 수업을 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보니까 정말 잘하고 있더라구요. 음악은 정말 잘하는 아이가 있고, 꾸준히 하는 아이가 있는데.. 음악은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단기적인 성과를 내는 학원과 달리 꾸준히 하니까 어느 순간 아이들이 잘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음악을 가르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이 아이들은 힘들어도 쉽게 끊지 않아요. 힘들기도 하지만 다른 아이들에게 “나 플룻배워” , “나 바이올린 배워” 라고 하기 위해서 계속하더라구요.
#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다는 것 하나로 충분히 행복합니다.
행복한홈스쿨에 다니는 아이들의 경우 부모들이 바쁘거나 여러가지 경제적인 이유로 클레식 악기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무지개상자를 통해 지원을 받게 되니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실제 학교에서 매우 소심한 아이가 있었는데요, 어느 날 학교에서 악기 연주 숙제를 냈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레코더(피리)를 부는데, 플룻을 가지고 가서 불었더니 아이들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과도 사이가 좋아졌다고 하구요!
#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는 아이들의 목표입니다.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지금까지의 무지개상자가 정서적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게 중심이었다면, 작년에 생긴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는 아이들의 목표가 되었어요.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너도 열심히 해서 언니처럼 오케스트라 들어가야지?”라고 하면 경쟁심이 생겨서 정말 열심히 해요.
그런데 오케스트라에 들어간 아이에게 좋냐고 물어봤더니 “반반이에요”라고 하더라구요(웃음) 이론교육도 많고, 시키는 것도 많아서 힘들긴 한가봐요. 그런데 마음 한 켠의 자신감이 느껴져요. 어린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배우는 일이 반이 좋다는 것은 참 좋다는 표현일 수도 있죠.
# 개인레슨 보다 돈을 많이 받지도 못하고, 1:1레슨보다 가르치기도 힘들지만
그런데 이걸 계속하는 이유는요…
음악적으로 성공하는 학생을 만드는 것은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음악을 통해 세상에 대한 자신감을 그리고 세상을 대하는 적극적인 방식을 가르칠 수는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이 아이들은 개인연습을 할 시간이 없어요, 그러니 잘하기도 힘들고….하지만 음악을 하다보면 ‘이 음악 연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해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스스로 찾아서 무엇인가를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은 음악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과 능동성을 찾아주는 것이에요. 그리고 그건 제가 도와줄 수 있을꺼 같구요.
짧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GS샵은 무지개상자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실제로 그런가요? 라는 상투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우문현답이 나왔는데요...
“지금은 저랑 너무 친해서요… 음악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지 알 수가 없어요. 확실한건 저와의 관계는 너무너무 좋아요”
이런 마음이 아름다운 선생님과 친하다면 정서적으로는 당연히 좋겠죠!!! ㅋㅋ
※ 무지개상자 캠페인은?
GS샵과 기아대책이 2005년부터 경제적 이유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바이올린, 플룻 등 악기 및 레슨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현재 41개의 행복한홈스쿨의 800명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그 중 실력이 뛰어난 아이들을 선발하여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립하기도 하였습니다.
- GS샵과 기아대책이 함께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했습니다
-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제 1회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세상을 향하여’ 관람기
※ 무지개상자 음악 강사 초청행사는?
무지개상자 캠페인을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전국의 음악강사님들을 초청하여 강연도 듣고, 친목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더 나은 교육법을 찾아가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입니다. 강연과 초청밴드의 공연 그리고 뮤지컬 ‘모차르트’ 관람을 하면서 음악강사님들이 말씀하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