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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짜릿 쇼핑스토리/따끈한 신상품

(인터뷰) '헤르젠' 침구 사업가로 변신한 방송인 허수경! 그녀의 침구 이야기

파릇파릇 봄이 다가오면
봄 대청소와 함께 주부들이 가장 바꾸고 싶어하는 것,
바로 침구 세트가 아닐까요??
이런 여러분들을 위해 3월 23일(금) 저녁 8시 35분
GS샵에는 연예계 소문난 인테리어 전문가, 허수경씨가
직접 아이템을 선정하고 기획하고, 디자인까지 제안한 침구
‘헤르젠’ 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미리보기]
허수경씨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또 인테리어와 침구에 대한 그녀만의 철학은 어떤 것인지
먼저 들어보시지 않겠어요?? (^_^)  ☞ [한국경제 인터뷰 기사보기]

지난 1998년부터 MBC 인기 프로그램 ‘선택 토요일이 좋다’ 의 ‘집을 무료로 고쳐드립니다’ 코너를 진행하며 ‘인테리어’ 의 대중화를 실현시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녀. 2002년에는 그녀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모아 ‘허수경의 숨쉬는 집(시공가)’ 을 발간, GS샵에서는 10년 동안 ‘허수경의 홈, 스위트 홈’ 이라는 침구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연예계 소문난 인테리어 전문가 그녀, 허수경이 이제는 ‘헤르젠’ 이라는 그녀만의 침구 브랜드와 함께 GS샵을 찾아왔습니다.

Q1. 어떻게 이번 ‘헤르젠’ 침구를 선보이게 되었나요?
A1.
한 때는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던 사람이기 전에 저도 고객이거든요. 실제로 백화점 다닐 시간이 부족해서 홈쇼핑을 자주 이용해요. 그런데 제가 주문한 상품을 누구나 다 가지고 있으면 좀 속상하더라구요. 침구가 특히 그랬어요. 침실은 나만의 공간이고 비밀스러운 곳이잖아요. 그런면에서 우리 부부, 우리 가족만을 위한 희소성 있는 상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죠.

Q2. 워낙 인테리어 쪽에 일가견이 있으셔서 그동안 제의도 많으셨겠어요.
A2.
네, 그런 편이예요. 그런데 지금까지 안 해왔던 이유는 원하는 컨셉이 다 똑같아서였어요. 업체에서 만든 것에 이름을 붙여서 이윤을 나누고 이런 형식인거죠. 그렇게는 하고 싶지 않았어요. 제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상품인데 내가 원하는 컨셉으로 깐깐하게 진행하고 싶었거든요.

Q3. 그럼 이번에 선보이는 ‘헤르젠’ 은 원하는 컨셉으로 잘 협의가 되었나보군요.
A3.
맞아요. 사실 제가 원하는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곳은 ‘아뜨리앙’ 밖에 없었어요. 기존 홈쇼핑 침구 브랜드와는 다르게 디자인마다 5000 세트 이하로 한정 생산해 희소성을 유지하면서도 백화점 수준의 디자인과 원단 품질을 유지하고 가격 부담도 덜고. 백화점 안가도 백화점 쇼핑하듯이 여러가지 다양한 상품을 우리자 보여주자고 했고 앞으로 계속 그럴 계획이예요.

Q4. 고객의 입장에서 침구를 사용하며 아쉬웠던 점, 그래서 ‘헤르젠’ 이 다른 점은요?
A4.
침구 상품은 다양한 욕구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상품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몇 만에 사서 편하게 쓸 것도 필요하고, 우아하고 럭셔리하게 셋팅해서 보여줄 것도 필요하고. 그러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더라도 침구는 매일 사용해야 하는 상품이니까 실용적인 측면을 보완하도록 노력했어요.
 베개커버는 4장을 제공하는데 2장은 날개가 있고 화려한 것, 그러나 실제로 사용하기 편리한 것 2장도 따로 넣어주고. 패드는 밀리지 않고 각이 딱 잡히는 것으로. (그런데 사실 이런 곳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인데 그러지 않아야 실제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침대커버가 멋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매트커버만 필요한 사람들은 굳이 할 필요 없으니 더 저렴하게 매트커버 구성으로 살 수 있도록. 제가 실질적으로 사용할 때 편리하고 필요한 게 무엇인지 체득한 것을 구현했죠.

Q5. 이번 방송에서 선보일 헤르젠 상품 소개 부탁드려요.
A5.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헤르젠’ 상품은 ‘프리미엄 쟈카드 세트’ 인데요, 이 상품은 큰 꽃무늬를 클래식하게 패턴화해 화려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로 연출했어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소재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소재는 좋으면 쓰면 쓸수록 좋잖아요. 일반 면소재보다 발색과 광택이 좋고 촉감이 부드러운 국내산 코마 원사 면 100% 이중직에 금사, 은사를 사용해서 팍팍 빨아도 광택이 안 없어지고 그 퀄리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제작했어요.

Q6. 리얼쇼핑스토리 가족들에게 알려줄 나만의 침구 상품 노하우가 있다면?
A6.
저는 비싼 상품일 수록 홈쇼핑에서 구매하시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백화점에서 누빔 추가하고 10만원, 베개커버 추가하고 10만원 그런데 막상 내가 원하는 모양이 아닐 때는 반품 및 환불을 할 수가 없어요. 실제로 안에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볼 수도 없고. 그런데 우선 반품 조치가 쉬운 것은 물론이고, 그 비싼 상품을 잘라서 속까지 보여주는 곳이 홈쇼핑이더라구요. 홈쇼핑에서는 싼 것만 산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비싼 제품일 수록 굉장히 안전한 쇼핑이라고 생각해요.

Q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A7. 헤르젠, 막 이윤을 많이 남기고 싶어서 시작한 사업은 아니예요. 요즘 제주도에서 왔다 갔다 하느라고 몸이 10개라도 모자라지만 제가 좋아하고 자신있는 분야이기에 침구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무엇인가라도 해 드리고 싶어 시작했어요. 이런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나중에 소비자들이 ‘홈쇼핑에 연예인들 많이 나오는데 역시 허수경은 다르더라’ 이 말 한마디 들을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자, 그런데!!
이번 인터뷰는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허수경씨를 만나기 전!
GS SHOP 페이스북 팬페이지(
http://www.facebook.com/gsshop.fb)에서는
허수경 침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을 팬들로부터 질문을 받았었는데요,
그 질문들은 무엇이었는지, 허수경씨의 대답은 무엇이었는지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페이스북 팬들은 이것이 궁금해요

정혜영: 아이들 침구는 만드실 생각 없는지? 혹시 출시예정이라면 어떤 스타일로 만들고싶은지? 
아이들을 위한 상품도 기획하고 있어요. 그러나 아직은 말할 수 없는 깜짝 아이템이예요 (웃음)

김보미: 유명인 이름만 빌려 출시하는 제품들도 많은데, 허수경씨는 얼마만큼 관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디자인부터 시작해 모든 것을 함께 했다고 보시면 되요. 업체도 오픈 마인드로 제 브랜드니까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길 원했고 아이템 선정과 기획, 디자인 제안 등 거의 모든 작업을 함께 했죠.

Isabella Yune: 이름을 "헤르젠"으로 하신 이유와 침구 이외 어떤 인테리어 제품을 계획하고 계신지..
☞ 
독일어로 마음, 또는 심장을 뜻하는 브랜드명인 ‘헤르젠’ 에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홈 인테리어’라는 의미를 담았구요, 지금 현재 다른 인테리어 제품을 계획하고 있는 건 없어요. 근데 만~약 하게 된다면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가구? 이런 걸 해보고 싶기도 해요. 인테리어와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곧 그림동화책이 나올 예정이기도 하구요.

Rafi Jun: 침구 세탁방법도 알려주세요.
☞ 침구세탁은 원단 손상이 적게 가는 울코스로 자주 빨아 쓰시는 게 위생적으로 좋아요.

남은숙: 침구를 선택할때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선택해야 하는 첫 번째는 무엇인가요?
☞  그래서 위 질문과 관련 있는 것인데,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원단을 잘 살펴보셔야 해요. 세탁을 자주해도 그 퀄리티가 유지될지, 바느질은 꼼꼼하게 되어 있는지 등 말이죠. 그런 제품이 오래 쓸수록 좋아요.

마지막으로 허수경씨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아시는 분?
네,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 ‘제주도’ 입니다.
제주도는 3박 4일 관광으로는 그 매력을 알 수 없는 곳,
살아보면 보석 같은 장소가 너무 많은 곳이라며
인터뷰가 끝난 뒤에도 허수경씨의 제주도 자랑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요,
그녀가 추천하는 제주도 명소를 소개하며 허수경 인터뷰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3월 23일(금) 저녁 8시 35분 GS샵에서 만나게 될
허수경의 헤르젠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 허수경의 제주도 추천 관광지는 아래의 더보기 클릭